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가 슈퍼마켓 붕괴 사고 (문단 편집) == 사고 당시 == 2013년 11월 21일, 오후 4시 21분. 화재 알람이 울렸다. 하지만 평소에도 별 문제가 없어도 계속 울리던 알람이다보니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보안 담당자는 용접 연기가 알람을 울린걸로 추측하고 알람을 껐다. 몇몇 가게 사람들이 대피하긴 했으나, 막시마 슈퍼마켓은 계속해서 운영했다. 그리고 1시간이 흘러 5시 41분, 계산대 쪽을 시작으로 건물 지붕이 '''무너졌다.''' 알람 자체는 화재하고만 관련이 있어 붕괴를 감지하진 못했고, 당시 울린 알람도 오류로 울린 것이었다. 하지만 이 때 알람 때문에 대피한 사람들은 목숨을 건졌다. 허나 안에 있던 사람들은 아니었다. 지붕이 무너지고, 콘크리트 기둥이 무너지면서 전기시스템이 끊겨 자동문이 막히는 바람에 100여명의 시민들이 안에 갇히고 말았다. 급히 소방서에 연락이 가 구조대가 출동하고, 13대의 소방차가 출동했다. 90km 밖의 림바지서도 소방관이 파견됐다. 구조대원들은 절단기와 크레인까지 동원해 부상자들을 구조해나갔다. 그렇게 무너진 잔해를 파헤치며 구조를 하던 도중 오후 7시 4분, 100여명의 소방관과 소방차 18대가 출동하여 구조를 하는 가운데 '''추가붕괴가 일어났다.''' 지붕이 한차례 더 무너지면서 구조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 마저 갇혀버렸다. 추가 붕괴가 일어나면서 건물 자체가 불안정한 상태인게 알려지자, 구조견까지 동원되고, 소수의 인원만 들어가서 구조를 시도했다. 하지만 마트 내에 있던 향신료와 술냄새가 너무 강해 구조견이 냄새로 부상자를 찾을 수가 없어서 구조견을 이용한 구조계획은 폐기됐고, CCTV 자료가 복원되고 붕괴 직전 사람들이 있던 위치와 스마트폰 위치 추적으로 대조해가며 사람들을 구조했다. 소방대원과 구조대원 약 200명, [[라트비아군]] 100명, 그리고 라트비아 경찰까지 동원됐다. 부상자들은 파울스 스트라딘스 대학병원, 리가 동부 대학병원, 리가 제2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3차 붕괴가 일어나면서 구조작업이 중단됐다 다시 진행됐고, 구조작업은 25일이 돼서야 종료됐다. 결국 사고로 '''54명이 사망, 5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에는 붕괴 후 구조를 위해 들어갔다가 2차 추가 붕괴로 사망한 7명의 자원봉사자, 소방관 3명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